[무안신문=서상용 기자] 무안여성상담센터(소장 송옥주)는 올해 우리지역 지역아동센터 208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매년 무안여성상담센터에서 진행하는 ‘건강한 성 바로알기’ 사업 일환으로 최근에도 점점 증가하고 있는 아동성폭력에 대처하고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예방 교육을 통해 스스로 적절한 대처능력을 키우고 성폭력 피해와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했던 아동들은 “성폭력에 대해 많이 알게 되어 스스로 예방할 수 있고 침묵은 암묵적 ‘동의’가 아니라 ‘싫다’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