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남악/명가화 기자] 무안여성상담센터(소장 송옥주)는 지난 8일 3.8세계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제14회 전남여성대회’ 가두행진을 진행했다. 이날 가두행진은 전남 22개 시·군 39개 여성단체가 여성 권익 향상을 도모하고 인식을 개선하며 ‘성평등을 향한 전진!’을 촉구하는 취지도 담고 있으며, 무안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남악 중앙공원에서 출발해 국민은행~기아자동차~남악 중앙공원까지 1.7 Km구간을 행진했다.

송옥주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 인권 향상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성 평등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젠더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고 각종 폭력 예방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여성상담센터는 매년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해 관련 행사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