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서상용 기자] 무안여성상담센터(소장 송옥주)는 지난 10월 30일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의 일환으로 폭력 없는 무안 거리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미투 운동을 비롯해 문화계 성폭력 사건, 학원장의 미성년자 그루밍 성폭행 사건 등 최근에도 점점 증가하고 있는 아동, 여성에 대한 폭력과 아동 성폭력, 성매매 관련된 사건들이 계속해서 발생되 사회적 문제로 관심이 모이고 있어 무안군민들에게 아동과 여성에 대한 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폭력을 예방하고 근절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무안군청을 비롯해 무안경찰서, 무안교육청, 사회복지기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폭력예방 거리 캠페인을 통해 참여자와 무안군민에게 폭력의 위험성과 경각심을 인지시키고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송옥주 소장은 “앞으로도 관련 기관들과 정보 공유 및 협력 체계 구축으로 폭력과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무안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