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서상용기자]무안여성상담센터(소장 송옥주)는 지난 24일 무안군 아동·여성 안전지역 연대 일환으로 아동과 여성이 모든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무안 만들기 캠페인을 연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개했다.

이 행사는 최근 아동, 여성 폭력 사건발생으로 사회적 관심이 증대 되고 이슈가 되고 있어 무안군민들도 아동과 여성에 대한 폭력적인 문제가 심각함을 인지해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력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번 지역연대 캠페인엔 무안군청, 무안경찰서,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무안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 무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무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무안열린가정상담센터, 무안여성상담센터 등 8개 기관이 연대를 맺어 참여했으며 올해로 7년째 이어오고 있다.

송옥주 소장은 “개개인이 인권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각자의 위치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공동체의 구성원이 될 수 있다면 폭력이 용인되지 않는 사회가 될 수 있다”면서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고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무안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