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서상용 기자] 무안여성상담센터(소장 송옥주)은 지난 29일 무안군 아동·여성 안전지역 연대사업 일환으로 아동·여성이 안전한 폭력 없는 무안 만들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 행사는 최근 빈발하는 폭력 사건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무안군민들도 아동과 여성에 대한 폭력적인 문제가 심각함을 인지해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력을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행사에는 무안군청을 비롯해 여성·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단체,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폭력의 위험성과 경각심을 인지시키고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는데 뜻을 모으며 성폭력 근절에 앞장섰다.

한편, 무안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교육기관, 경찰·사법기관·의료기관, 아동 및 여성보호시설의 민·관 협력체계로 지난 2012년에 구성, 폭력이 용인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