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여성상담센터(소장 송옥주)는 고유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9월 25일 ’추석맞이 사랑 실천 송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소외계층 및 폭력 피해자들이 명절에 느낄 수 있는 소외감을 줄이고, 정서적 지지를 통해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직접 빚은 송편과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로 올해로 13년째 진행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무안군과 삼향읍 봉사자 20여 명을 비롯해 무안 군수의 방문과 더불어 봉사자들을 격려해 주는 가운데 이른 아침부터 분주한 손길로 정성이 가득 담긴 송편을 빚으며, 마음 깊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모았다.   무안여성상담센터는 매년 송편 및 김장 나눔 행사, 물품 지원 등 취약 계층과 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안전하고 건강한 무안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옥주 센터장은 “추석 송편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및 폭력 피해자들에게 작은 정성을 전달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무안여성상담센터는 성폭력 근절과 올바른 성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성평등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함께하는 기관이다.

기자 : 문경희    작성일 : 23-09-26 10:31